베스트슬립, 명상앱 ‘코끼리’와 AK플라자에서 숙면의 가치전달

베스트슬립은 경기도 분당 AK플라자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수면 아이템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K플라자가 최고의 수면전문가 집단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자리로, 단순히 수면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방문 고객에게 양질의 수면에 관한 전문성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안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베스트슬립은 개인별 체압분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압분석이 끝난 뒤에는 결과에 맞는 매트리스 타입과 경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수면 습관과 척추 상태 별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전문 상담도 함께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협업 상대인 인기 명상 애플리케이션 ‘코끼리’ 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코끼리’는 혜민 스님이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 다니엘 튜더와 함께 제작한 명상 전문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힐링 앱으로 손꼽힌다. 숙면을 위한 음성 콘텐츠를 비롯하여 심리 전문가들의 강좌, 외국 아티스트들의 힐링 음악 등 마음을 돌볼 수 있는 800여 편의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계수면의학회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건으로 적절한 수면 위생을 지키는 것과 함께, 매트리스 및 베개 같은 수면 도구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베스트슬립 관계자는 “그동안 숙면 관련 전문성과 기술력을 주로 다져온 만큼, 양질의 수면에 대한 조건을 정확히 알리는 데 힘을 쏟는 자리로 만들 것” 이라며, “전문가의 숙면 관련 강의 진행과 함께, 다양한 수면 조건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매트리스 제품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