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빌라 화재, 생후 3개월 영아 숨져…엄마 추정 30대女 화상

뉴스1 입력 2020-05-13 14:16수정 2020-05-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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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15분쯤 제주 제주시 이호2동 제주자동차극장 인근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독자 제공)2020.5.13 © News1
13일 오후 제주 제주시 빌라에서 불이 나 생후 3개월된 아이 1명을 포함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쯤 제주시 이호2동 제주자동차극장 인근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펌프차 등 차량 19대와 소방인력 61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2시9분쯤 불을 껐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태어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남자 아이 1명이 빌라 2층 거실에서 뒤늦게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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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A씨(38)는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왼쪽 팔,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빌라 2층 내부는 모두 전소되고 건물 일부에 그을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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