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병헌·박해준까지 드림 캐스팅…‘비상선언’ 어떤 영화?

뉴시스 입력 2020-05-12 09:43수정 2020-05-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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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12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이 대한민국 톱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의 출연 소식에 이어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


송강호는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뒤를 쫓는 형사 역을 맡는다.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배우조합상(SAG) 앙상블상 수상작 ‘기생충’의 주연 배우로서 전세계 영화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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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와 아시아를 누비며 활약해 온 톱배우 이병헌은 비행기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역을 맡는다.

데뷔 이후 변함없는 최고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그는 올해 상반기 개봉해 화제를 모은 ‘남산의 부장들’ 속에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비상선언’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명실상부 ‘칸의 여왕’ 전도연은 비상 사태에 맞서는 장관 역으로 변신,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매 영화마다 이전 영화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하게 지워내며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선사해 온 그녀는 ‘비상선언’에서 또 한 번 이전에 보지 못했던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김남길은 부기장 역을 맡는다. 액션·멜로·사극·공포·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능력을 보여준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떠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전역 후 복귀작을 통해 더욱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임시완은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 역을 맡는다. ‘더 킹’으로 주요 영화 시상식의 트로피를 휩쓸고 ‘남산의 부장들’에서 농익은 연기로 영화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낸 김소진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무원으로 분한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연 박해준은 초유의 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을 연기한다.

‘연애의 목적’(2005)과 ‘우아한세계’(2007) ‘관상’(2013) ‘더 킹’(2017) 등 작품성 높은 영화들로 흥행을 거머쥐었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제목은 항공용어다. 기장이 항공기 화재·기계 고장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 직면했을 때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영화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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