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경험·치료 공유해 주세요”

정용운 기자 입력 2020-05-11 13:03수정 2020-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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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9월 30일까지 ‘제2회 두통 이야기 공모전’

대한두통학회(회장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는 환자만이 알 수 있는 두통의 고통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2회 두통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야기 주제는 적극적인 두통 치료의 중요성, 두통 치료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신체적·심리적·경제적), 두통 진단까지의 과정에서 힘들었던 경험 등이다. 에세이, 그림, 사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두통 없는 행복한 세상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통을 경험한 환자거나 두통 환자의 가족 또는 지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두통학회는 응모 형식에 맞는 작품을 제출한 지원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 상금 70만 원, 2등 2명에게 상금 50만 원, 3등 8명에게 상금 10만 원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두통 질환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두통학회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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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대한두통학회장은 “국내 편두통 환자가 약 6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질병 부담 2위의 뇌질환이지만, 진단까지 평균 10년 소요되고 진단율이 1/3에 불과해 진단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다양한 형식의 두통 이야기를 통해 두통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두통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있는 ‘두통없는 행복한 세상’ 홈페이지의 모바일 버전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두통없는 행복한 세상’ 홈페이지는 두통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지역별 두통 전문의 찾기, 두통 최신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두통학회는 환자에게 신뢰 높은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소개하는 두통의 유형, 진단법, 치료 등을 다룬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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