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과속’ 원주·양구·인제 잇단 교통사고 5명 부상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10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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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원도 전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날 오전 11시40분께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남3터널에서 엑센트 승용차가 터널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운전자 A(21)씨 등 탑승자 2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0시41분께 양구군 남면 가오작리 31번 국도를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

운전자 B(25)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26분께 원주시 무실동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 도로에서는 5t화물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C(56)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도로당국 관계자는 “비가 내려 미끄러운 도로 위를 과속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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