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원 투표서 시민당과 합당 가결…찬성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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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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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이 결정됐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21대 총선 지역구 경선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 78만9868명 가운데 22.5%(17만7933명)가 합당 의견을 묻는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84.1%(14만9617명)가 찬성하고 15.9%(2만8316명)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합당 의견을 물었다.

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하고, 15일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에서 합당을 의결한 뒤 중앙선관위에 신고할 예정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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