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한강 조망’ 아파트… 잠실 생활권 누린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5-08 03:00수정 2020-05-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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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최고 25층, 7개동 600세대 예정
3.3m²당 1500만 원대 공급가 눈길
암사역 500m 위치, 강남까지 20분
암사역사공원 등 개발 호재 다양
암사 한강 항공조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분양시장이 움츠러든 가운데서도 신규 분양 단지 청약 열기는 뜨겁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에 ‘로또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이번 청약 기회를 놓치면 한동안 새 아파트 입주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공급이 줄어든 만큼 청약 경쟁은 치열해지고 청약 당첨에 필요한 가점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에 청약 가점제 확대로 당첨이 어려워진 이른바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이 청약 가점이 필요 없는 조합아파트를 노리거나 기존 주택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값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매달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의 중간 가격(가격별 순위의 중간 값)은 올 1월 처음으로 9억 원을 넘었고 2월에는 9억4798만 원으로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 163만9519채를 가격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절반은 9억 원이 넘는다는 의미다.


새 아파트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m²당 1185만300원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3.3m²당 2630만7600원으로 지난해 2월 대비 4.53% 올랐다.

주요기사

암사 한강 야경 조감도
단지 배치도


생활 인프라 뛰어난 잠실생활권 누려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과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예정돼 있어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0여 개가 들어선다. 또 이케아, 스타필드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가까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개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의 강일첨단업무단지 1만5000여 명,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 1만6000여 명 등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춘 데다 천호뉴타운,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구역을 통해 9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둔촌주공 및 고덕지역 재건축 계획으로 일대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파격적인 ‘반값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암사 한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총 600세대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m²(A·B타입) 472세대, 84m² 128세대 등이다.

이 아파트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을 눈앞에 두고 잠실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지만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의 최대 50% 선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급가는 3.3m²당 1500만 원대이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m²당 3137만 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50% 이상 저렴한 공급가이다.

문주
잔디마당
놀이터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모두 갖춘 아파트

교통도 편리하다. 암사 한강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지점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다. 암사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암사종합시장, 중앙보훈병원, 잠실롯데타운 이용도 쉽다. 이른바 강남 4구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한영외고, 배재고, 명일여고, 광문고 등 명문고가 있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암사역사공원(11만여 m²)이 조성된다. 암사역사공원에는 숲 체험장, 야외공연장, 테마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숲세권 단지로 광나루 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공원과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주말농장도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스마트한 설계도 장점이다. 홈네트워크를 통해 가스 밸브 차단과 거실 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해 주민 안전을 지켜준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입주민을 위해 특화된 수납공간 등도 공급된다. 특히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가구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거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암사 한강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거주민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조합을 만들어 사업 주체로 나서는 단지를 말한다. 조합원이 되면 건설사가 분양하는 보통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암사 한강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화제의분양현장#분양#암사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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