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이민호♥김고은, 애틋 재회…더 깊어진 로맨스

뉴스1 입력 2020-05-03 09:27수정 2020-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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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킹: 영원의 군주’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넘나드는 ‘애틋 재회’로 가슴 아린 감성을 폭발시켰다.

지난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6회에서는 대한제국에서 이곤(이민호 분)과 만남 이후 대한민국으로 온 정태을(김고은 분)이 이곤을 그리워하던 순간, 이곤이 나타나면서 그리움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으로 돌아가던 중 서울로 헬기를 돌려 정태을을 구했던 이곤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을 극도로 꺼렸던 전과 달리 헬기 안에서 정태을의 손바닥에 글씨를 쓰며 유쾌하게 웃는 모습으로 조영(우도환 분)과 모비서(백현주 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이곤이 직접 해준 요리를 받게 된 정태을은 “외로웠겠더라. 내 세계에서. 내가 나란 걸 증명할 길이 없다는 게, 꽤 캄캄하더라. 데리러 와줘서 고마웠어”라며 하루 동안 대한제국을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외로웠다는 말에 이곤은 이마 맞키스로 쓰담쓰담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후, 요리를 하게 된 계기를 얘기하며 금친왕 이림(이정진 분)과 관련된 아픈 이야기를 고백, 안쓰러워하는 정태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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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 일본 해군의 도발에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되면서, 이곤은 해군 제복을 입은 채 정태을에게 “황실은 가장 명예로운 순간에 군복을 입어. 이기고 오겠단 얘기야. 명예롭게 돌아와서. 금방 갈게. 기다려줄 건가?”라고 물었고 정태을은 불안한 표정으로 “또 보자. 이곤”이라며 답했다. 대한제국에서는 아무도 부르지 못하는 자신의 이름을 말한 정태을에게 “부르지 말라고 지은 이름인 줄 알았는데 자네만 부르라고 지은 이름이군”이라며, 이곤은 정태을과 먹먹하게 눈빛을 맞춰보고는 각자 세계의 삶으로 돌아갔다.

이후 이곤은 어기(왕의 깃발)를 들고 직접 해군 군함에 승함, 결연한 의지를 보였고 저돌적인 공격지시를 펼친 이곤으로 인해 결국 일본 군함은 대한제국 영해에서 완전히 물러났고, 이에 대한제국 해군은 승전고를 울렸다.

반면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정태을은 추적 중이던 사건의 증거인 USB 속 녹음된 뉴스 소리를 켠 채로, 이곤이 남긴 10만원 지폐를 보면서 이곤과의 첫 키스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USB 속 뉴스 소리에서 정태을이 대한제국 황실에서 검색했던 부영군 이종인(전무송 분)과 이곤이 얘기했던 ‘북부’라는 말이 나오자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이곤을 찾아온 이종인은 역적 이림의 ‘진짜 사체 검안서’를 건넸고, 이림의 진짜 사인은 근위대에 의한 사살이 아니라 경추 골절로 목이 꺾인 후 바다에 던져진 거라고 밝혔다. 더욱이 이종인은 기골이 장대하였고 강골의 무인이었던 이림과는 달리 사체는 선천적인 소아마비를 앓았던 병력이 있으며 외양은 물론, 지문도 혈액형도 똑같은 그 희한한 사체 앞에서 혼란스러워 숨겼다고 이곤에게 밝히며 잘못을 시인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대한민국으로 다시 온 이곤은 퇴근하던 정태을 앞에 나타나 “자네 잘 있었어? 나 기다렸고?”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정태을은 그동안의 그리움을 담아 이곤에게 뛰어가며 애틋한 재회를 이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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