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에서 보기 드문 59㎡가 492채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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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 인천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최고 29층… 59-84㎡ 722채 분양
법원 등 들어서고 교통 여건 개선

수도권 2기 신도시에 속하는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가 27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m² 492채, 84m² 230채 등 총 722채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1차(1279채)와 2차(1417채)를 포함하면 총 3418채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검단신도시에 신설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법 북부지원·인천지검 북부지청은 인천 서구 당하동 191 일원(검단신도시 1지구)에 약 4만6000m²(지원·지청 각 2만3000m²)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인천 서구, 계양구, 강화군을 관할하게 된다. 이러한 호재로 검단신도시는 자족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아파트 실수요자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검단 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59m²가 492채나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59m² 이하 소형 아파트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1만6951채(2018년∼현재 기준) 중 총 342채로 전체 분양 물량의 약 2%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희소성을 지닌 평수인 것이다.

대방건설만의 광폭 거실 및 서비스 면적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모든 타입에 특화설계가 적용돼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라고 한다면 교통이다.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앞 도보거리에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예정돼 ‘역세권 단지’로 떠올랐다. 또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수월해졌고, 원당∼태리 광역도로 역시 같은 해 개통할 예정이다.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앞으로 계양천이 흘러 ‘수변 뷰’가 가능하며 하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중심상업지구 및 넥스트 콤플렉스(특별계획구역3)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쇼핑몰, 키즈몰, 멀티플렉스 등 가족을 위한 장소와 함께 다양한 업무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 위드업(특별계획구역 5-2, 5-3)에는 기업지원센터, 물류센터, 아웃렛 할인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화제의분양현장#분양#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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