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출간 동시 2위…아동만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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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6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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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설민석의 아동만화시리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아이휴먼)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5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학습과 재미를 한번에 얻을 수 있어 어린이 독자는 물론 부모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설민석의 책이 나오자마자 2위에 진입했다.

아동만화 시리즈의 인기는 다른 책에서도 나타난다.

유튜버 흔한남매의 ‘흔한남매’(아이세움)는 9위, 김미영의 ‘Go Go 카카오프렌즈 11’(아울북)은 12위를 차지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이다 보니 새로운 다짐과 삶의 변화를 독려하는 자기계발 분야 책들도 눈길을 끌었다.

사이토 다카시의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센시오), 한창욱의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다연) 등이 인기를 얻었다.

6주 연속 1위에 오른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0’(미래의창) 같은 책으로 내년 트렌드나 경제 흐름을 진단 한 후, 개인의 삶을 돌아 보면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새로운 목표를 절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보문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책은 데이비드 S. 키더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위즈덤하우스)로, 33계단이나 상승한 24위에 올랐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역사, 미술, 철학 등 인문 분야의 기본 지식을 간략하게 얻을 수 있어서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한 TV 예능프로그램 추천도서 리처드 탈러의 ‘넛지’(리더스북),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을유문화사)는 높은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스테디셀러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기욤 뮈소의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밝은세상),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민음사),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 등 소설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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