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에 아이키우기 좋은 ‘학세권’ 아파트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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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가 아파트를 고르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가까운 교육시설 및 학교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30, 40대 수요층을 중심으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치원이나 학교를 가까이에 둔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청약경쟁률에서도 나타난다. 부선 금정구에 분양한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41.7 대 1을 기록했다. 이렇듯 학교와 가까운 단지는 주택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이런 학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881채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전용면적 76m², 84m²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이며, 평형별 각 2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대구 달성군은 평균 연령이 지난해 말 기준 38.6세이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젊은 부부의 유입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고르는 최우선순위는 학교와의 근접성이 꼽힌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단지 바로 앞에 공립 유치원, 세현초, 구지중이 위치하고 있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안에 통학이 가능하다.

또 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단까지 출퇴근이 용이하고 현풍나들목, 테크노폴리스로와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 놀이공간은 물론 중앙 수공간이 설치된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장, GX룸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을 뿐 아니라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광폭거실과 보다 넓은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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