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의 통합정신 기억해야” 3주기 추모식 국회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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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오른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오른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자유한국당은 20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당 차원의 첫 추모식을 개최했다.

한국당은 YS가 생전에 추구했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통합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당이 보수 우파의 적통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추모사에서 “1983년 목숨을 건 단식 투쟁으로 민주진영의 통합을 이뤄낸 것이 김영삼 정신의 뿌리”라며 “탄핵 사건으로 보수진영이 뿔뿔이 흩어진 상태에서 기억해야 할 정신이 김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공동추모위원장인 김 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152명 규모의 추모위원회가 준비했다. 추모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YS의 차남 김현철 (사)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이원욱 권미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자유한국당#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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