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김희애처럼, 페니스타일 동전 목걸이 스타일링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5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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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40 연예인들이나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선 목걸이에 힘을 주는 페니스타일 목걸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에르 로르
최근 3040 연예인들이나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선 목걸이에 힘을 주는 페니스타일 목걸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에르 로르
최근 3040 연예인들이나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선 목걸이에 힘을 주는 페니스타일 목걸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여름은 앤티크한 매력을 가진 적당히 눈에 띄는 페니 목걸이로 개성 있는 연출을 시도하는 것이 익숙한 베이직한 목걸이 스타일에 비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얼마 전 손예진의 드라마 복귀작 이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그녀의 현실 오피스 우먼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패션 아이템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그녀가 착용한 동전 스타일의 목걸이는 흰 셔츠풍 원피스와 함께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30대 여성들의 많은 문의를 받은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다른 페니 목걸이와 다르게 컬러 원석이 포인트 되어 여름에 시원함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김희애 또한 지난 달 열린 영화 ‘버닝’ 시사회에서 트렌치 코트 스타일의 우아한 의상과 더불어 동전 목걸이를 착용하기도 했다.

몇 해 전부터 동전 목걸이, 일명 페니(Penny) 목걸이는 프랑스 여성들이 즐겨 착용하던 앤티크 시크 스타일이자, 프렌치 아이템의 아이콘이었다.

이후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자매, 킴 카다시안 (Kim Kardashian) 등 헐리웃 스타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한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Leandra Medine)등의 인스타그램에서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화제가 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하나의 트렌드 키워드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패셔니스타 방송인 김나영이 즐겨 착용하면서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 로르(Hyeres Lor)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착용한 동전 스타일의 목걸이를 보고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지난 달 오픈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도 페니 목걸이를 찾는 고객의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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