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를 마시자!]생활먼지부터 악취까지 제거, 월 3만원대로 청정기 2대 임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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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현대백화점그룹 토털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을 3월 출시했다.

‘큐밍 더 케어’ 공기청정기는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 등 2종으로 각각 42.7m²(약 13평), 40.6m²(약 12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큐밍 더 케어’ 공기청정기는 가성비 극대화에 초점을 맞춤 제품이다. 성능은 기존 고급형 공기청정기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인증(CA)을 획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μm(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을 인증받았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총 6단계로 프리필터·헤파필터·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필터로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우선 걸러낸 후 원형 헤파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과 같은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여기에 정화된 공기를 3개 방향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전면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후 제품 좌우와 상단 3개 방향으로 빠르게 공기를 배출해준다.

아울러 이용자에게 공기 질을 수치화하여 보여주는 표시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전문 케어 매니저가 4개월 단위로 필터 교체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형의 경우 메인 팬 상부에 별도의 서큘레이터 팬이 장착된 듀얼 팬 제품으로, 고급형보다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공기정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신형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친다.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의 월 임대료는 각각 2만6900원, 2만3900원. 특히 2종을 함께 사용 시 월 임대료를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렌털업계에서 공기청정기 2대를 동시에 대여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제휴 신용카드(하나큐밍카드, 전월 30만 원 이용 시 1만3000원 할인)와 현대백화점 카드(전월 1만 원 이용 시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1대 임대 가격인 월 2만1900원에 2대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박성수 영업전략담당 부장은 “‘큐밍 더 케어’ 공기청정기는 현대백화점 계열이라는 브랜드 신뢰도에 심플한 디자인과 높은 가성비가 강점”이라며 “주부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전월 대비 공기청정기 렌털 가입 고객 수가 4배나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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