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를 마시자!]정화된 공기, 순환 기능으로 먼 곳까지 보낸다

LG전자 퓨리케어 360° 청정면적 51.5∼91㎡
4개모델 라인업

LG전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청정 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로써 LG 퓨리 케어공기청정기는 10평대 공간을 위한 소형 제품부터 40평대 대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58m² 공간의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좋다. ‘쾌속청정’ 모드로 작동하면 강력한 기류가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해 최대 175m²까지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흡입구, 토출구, 필터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빌트인 가전처럼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여유 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6단계 토털케어 플러스’ 시스템은 큰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새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이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생활냄새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영국알레르기협회의 인증도 획득했다.

또 PM1.0센서가 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감지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청정표시등’은 실내 공기 상태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빨강(매우 나쁨)-주황(나쁨)-초록(보통)-파랑(좋음) 등 4단계로 표시한다.

신제품은 고성능의 대형 제품이면서 소음도 적어 조용한 교실, 도서관 등에서도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정음청정’ 모드는 27dB(데시벨) 수준으로 귀에 속삭일 때(30dB)보다 조용하다. 평균 소음 수준도 47dB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신제품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LG전자는 고객이 일시불과 렌털 가운데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렌털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무상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장치인 ‘클린부스터’를 탑재해 정화되어 깨끗해진 공기를 더 멀리 보내준다.

△ 어디에 두어도 360°로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원기둥 형태로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360° 청정’을 구현한다. 따라서 실내 공간의 어느 곳에 설치하더라도 실내의 공기를 더 고르게 정화한다.

△ 원하는 곳으로 더 멀리 ‘클린부스터’=제품 상단의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만들어 멀리까지 내보낸다. 클린부스터는 55도가량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고 좌우로 70도가량 회전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주방에서 조리할 경우 클린부스터를 주방 쪽으로 향하게 하면 음식 냄새나 초미세먼지를 더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 6단계 토털케어 필터 시스템=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6단계 토털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와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고객들은 외부 커버만 분리하면 원통형 구조의 필터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를 설치하면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실내와 외부의 공기 상태,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 집안에서는 전용 리모컨을 이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기준 91㎡, 81㎡, 58㎡, 51.5㎡ 등 모두 4개 모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4만9000원에서 121만9000원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