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이어 ‘이시언’까지 핑크빛…나혼자산다 ‘하차 요구’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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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8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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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한혜진(SBS ‘로맨스 패키지’)
사진=전현무·한혜진(SBS ‘로맨스 패키지’)
사진=이시언·서지승(이시언 소셜미디어, F2 엔터테인먼트)
사진=이시언·서지승(이시언 소셜미디어, F2 엔터테인먼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 핑크빛 무드가 감돌고 있다. 출연진인 전현무·한혜진 커플에 이어 이시언도 현재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

앞서 전현무는 27일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홍콩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했다. 또한 전현무는 늦은 밤 일정을 마친 뒤 한혜진을 보기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혜진의 집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소속사는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 제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그런데 전현무·한혜진의 열애 소식이 보도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 이시언이 배우 서지승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

28일 한 매체는 이시언과 서지승의 측근을 인용해 최근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혔다.

네티즌 다수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연이은 열애 소식을 축하하는 반면,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나만 빼고 다 연애하네. 축하드려요”(neve****), “방송은 나 혼자 산다면서 같이 지내고 있네. 시청자만 바보된 기분”(bobp****)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한혜진, 이시언의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요구하는 네티즌도 있다. 커플이 있는 출연진은 ‘나 혼자 산다’의 시청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것. 아이디 kjju****는 “결국 혼자 사는 ‘척’만 한 거였네. 나 혼자 산다인데 이정도면 시청자 우롱 아닌가? 하차해라”라고 말했으며, kjju****는 “연애하는 얘들은 이제 하차해야지.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잖아”라고 말했다.

이같은 네티즌의 주장을 반박하는 의견도 많다. ‘나 혼자 산다’는 홀로 살아가는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줄 뿐, 솔로 연예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것.

이들은 “‘나혼자산다’지 ‘애인없이산다’가 아닌데 이상한 사람 많네. 여친남친 없어서 분풀이를 하시는건가”(pape****), “도대체 나혼자산다랑 연애랑 무슨 상관? 혼자 살면 연애도 못함? 다들 모태 솔로인가?”(woog****), “나혼자산다 하차하라는 사람들은 뭐냐. 너희들은 연애하면 바로 동거하거나 결혼하냐”(poy3****) 등의 의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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