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판교 위의 판교’ 고등지구 인접 그린벨트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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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토지



㈜가온 옥션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위치한 그린벨트를 분양한다.

고등동은 서울 세곡동, 내곡동, 강남, 서초, 송파와 5∼10분 거리에 있어 ‘판교 위의 판교’로 불린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고등지구 보금자리·행복 주택 약 4000채가 2019년 들어서는 곳에서 300m 떨어져 있다. 고등지구는 입지, 주변 개발, 인구 유입, 교통 환경 등이 우수해 최근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의 1순위 경쟁률이 21 대 1을 기록했다.

해당 토지는 성남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특급조망을 갖췄고 23번 국도 8차로에서 200m 지점으로 포장도로와 맞물려 있어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고등나들목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현재 경작과 조경수 식수가 가능하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으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3.3m²당 138만 원에 분양 중이며 법무법인에서 책임 등기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밸리, 세종 연구소에서 가까워 성남 고등 개발과 창조경제 밸리 개발에 따라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향후 그린벨트 해제 시 고급주택(별장, 타운하우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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