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신일, 인공지능 탑재한 국내최초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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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부문




신일산업(송권영 부회장)은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선풍기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신일산업은 58년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국내 선풍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주목해 미래 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국내 최초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을 출시해 소비자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신일산업은 더운 여름철 움직이기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주목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음성인식 선풍기’를 출시했다. 초기 호출 명령어 “써니야 응답해”를 말하고 전원조작, 바람세기, 회전, 타이머 기능과 관련된 명령어를 말하면 선풍기는 해당 음성을 인식하고 작동한다. 소비자는 숙면이 어려운 열대야 침대 위에서도,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주방 일을 하면서도 말 한마디로 선풍기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신일산업의 음성인식 선풍기 알파팬은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며 품격 있는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선풍기 하면 ‘신일산업’을 떠올릴 만큼 신일산업은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자리를 오랫동안 고수하고 있다. 1959년 소형 모터 회사로 시작한 신일산업은 우수한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풍기를 생산해 국내 선풍기 보급화에 앞장섰다. 선풍기의 발열과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볼베어링 모터’를 탄생시켰으며 이를 제품에 적용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선풍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선풍기 망에 손을 갖다 대면 전원이 온·오프 되는 ‘스마트터치 선풍기’, 마치 자연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 제공하는 ‘초초미풍 선풍기’는 물론 올해는 신기술을 접목한 음성인식 선풍기와 풍량, 풍속, 소음에 최적화된 4엽 날개를 2중으로 장착해 기존 선풍기보다 더욱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토네이도 트윈팬’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선풍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지만 에어컨 등 냉방가전과 함께 사용 시 우수한 냉방 효과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선사하는 에어 서큘레이터는 신일산업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일산업은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에 만족하지 않는다. 계절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 환경가전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종합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QC)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제품을 작동하고 소비자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신일산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해 대한민국 No.1 종합가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

신일산업 송권영 부회장은 “58년 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 감사 드린다”며 “신일산업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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