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GC부산과 스폰서십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부산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팀 ‘GC부산’과 22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에어부산과 GC부산은 지역에 연고를 둔 국내 유일의 항공사와 e스포츠팀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GC부산은 지난해 부산시가 설립한 광역자치단체 산하 첫 e스포츠단이다.

에어부산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대회’에 출전한 GC부산 선수들에게 항공편을 지원하는 등 1년간 선수들의 대회 이동을 위한 항공편을 지원한다. 선수 유니폼 상의에 에어부산 로고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에어부산은 GC부산뿐 아니라 프로축구팀 부산아이파크, 프로농구단 KT소닉붐과 장기간 스폰서십을 유지하고 있다. 황인수 에어부산 영업기획팀장은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e스포츠 산업과 문화가 더욱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