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현대車노조, 4시간 부분파업 확정 外

■ 현대車노조, 4시간 부분파업 확정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관련 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0일, 14일 이틀 동안 근무지별로 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7일 울산 공장에서 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현대차는 2012년 이후 6년 연속 생산 차질을 겪게 됐다.

■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56% 급감

엔씨소프트는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3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6억 원으로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8억 원으로 66% 감소했다. 6월 말 출시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흥행하고 있지만 신작 홍보 마케팅비가 증가하고 PC게임 매출이 줄면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냈다.

■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수험생 응원 캠페인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수능 D―100일을 맞아 ‘고디바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수능을 꼭 100일 앞둔 8일 학생증을 지참하고 고디바 매장을 찾은 고3 수험생(매장당 선착순 100명)에게 초콜릿 1개씩을 증정한다. 또 당일 고디바 매장에서 초콜릿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준다.

■ 한샘, 中 상하이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한샘이 중국 상하이 창닝88복합매장에 1만3000m² 규모의 ‘한샘 상해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샘의 ‘중국 1호’ 매장으로, 현지 브랜드명은 ‘한삼(漢森)’으로 정했다. 한샘은 생산·영업 등에서 현지 인력을 300여 명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