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 7개 국어 구사…한국어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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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9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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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BBC 방송사고 뒷 이야기를 전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켈리 교수는 한국에 온지 9년이 됐고 이제 5년 차에 접어든 두 아이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 했다. 또 외국인 치고는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저는 정치외교학 부산대학교 교수입니다”라고 말한뒤 “괜찮아요? 좋아요?”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그리고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켈리 교수는 2008년부터 부산에서 거주했으며 지금의 부인 김정아씨를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를 낳았다.

그는 현재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미국외교정책론-동아시아 국제관계론-한국외교정책 등을 강의하고 있다.

켈리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어, 한국어, 독어, 불어, 러시아어, 라틴어, 고대그리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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