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완공 수혜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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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의 조기 완공 구상을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한 새 경부축 인근 지역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주요 거점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속도로 개통과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은 계획 발표, 착공, 개통 등 세 번에 걸쳐 상승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착공과 개통 시점에 맞춰 추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내 수도권에서 고속도로 개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분양 단지가 줄줄이 이어진다.

용인에서는 용인시 개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역삼지구를 중심으로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로 다양한 대형 교통 개발 호재의 수혜지이자 수도권 개발의 중심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6층의 초고층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9m², 71m², 84m² 등 총 2981가구의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공급가는 3.3m²당 700만 원대부터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며, 주택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용인행정타운#센텀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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