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양현종, BA가 꼽은 WBC 유망주

이명노 기자 입력 2017-03-01 18:09수정 2017-03-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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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대표팀 김하성-양현종(오른쪽). 스포츠동아DB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망주로 내야수 김하성(22·넥센)과 투수 양현종(29·KIA)을 꼽았다.

BA는 1일(한국시간) 2017 WBC 본선에 참가하는 16개국 선수 중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유망주를 선정했다. 한국은 대표팀 막내인 백업 유격수 김하성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좌완 에이스 양현종도 6위에 뽑혔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지난 시즌 21세의 나이에 KBO리그에서 20홈런, 28도루를 기록했다.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했고, 빠른 손동작과 수비력도 갖췄다. 몇 년 뒤 미국으로 올 것이다. 한국 출신 선수들에게 찾는 신체적 요건과 스피드를 갖고 있다’며 이제 막 4년차가 된 김하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양현종에 대해선 ‘KBO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90마일대 초반(140㎞대 중반)의 직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질 제구력이 있다. 레퍼토리를 적절히 활용하고, 내구성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급 투수지만, 양현종은 WBC는 첫 출전이다.

전체 랭킹 1위는 쿠바 외야수 빅터 메사였고, 일본의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와 내야수 야마다 데쓰토가 뒤를 이었다. 한편, BA는 A조를 전망하면서 한국을 최강으로 꼽으면서도 ‘1라운드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최고의 빅리거 내야진을 갖춘 네덜란드를 언급했고, 화력을 갖춘 대만과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가 다수 포함된 이스라엘을 복병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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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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