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시 ‘안동 종교타운’ 준공식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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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안동시는 22일 ‘안동 종교타운 화성·목성 공원’(사진) 준공식을 열었다.

화성동과 목성동에는 경북 북부지역 개신교 100년 역사의 중심인 안동교회를 비롯해 천주교 선교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천주교 안동교구 목성동 주교좌성당, 화엄사상의 계승지인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유교문화 보전 전승을 위한 유교문화회관, 신흥 종교인 성덕도, 안동 김씨 종회소가 모여 있다.

종교타운은 면적 5901m²로 종교 조형물과 공원, 공연장, 산책로가 갖춰져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방치된 부지에 종교타운이 조성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화합을 상징하는 종교를 활용해 테마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안동 종교타운#안동 종교타운 화성·목성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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