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곽진언 곡 들으면 내 20대 시절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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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0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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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페이스북 캡처
김동률 페이스북 캡처
10일 가수 곽진언이 새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가수 김동률이 그에게 진지하고 애정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끈다.

김동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곽진언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나랑 갈래’의 공연 영상을 공유하고 “음악이 참 깊고 아리다”고 칭찬했다.

곽진언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동률은 “뮤직팜 막내 곽진언 군의 새 앨범이 나왔다”는 글을 올리고 “형들 앞에서 애교 부릴 때 헤벌레 하던 모습과는 달리, 녀석의 음악은 참 깊고 아리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이 나이니까 할 수 있는 풋풋하고 아련한 그의 첫 앨범 수록 곡들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제 이십 대 시절을 돌아보게 된다”며 “앞으로 진언이가 보여줄 음악세계가 기대된다”는 말로 응원했다.

한편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 우승자였던 곽진언은 당시 우승상금 2억 원을 전부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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