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마케팅랩 회사 설립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4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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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전문 마케팅 컨설팅 회사 ‘김영식마케팅랩’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마케팅 컨설팅회사 ‘김영식마케팅랩’을 설립한다.

천호식품에 따르면 김영식마케팅랩은 제조업 전문 컨설팅 회사로 김 회장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들어가 마케팅 자문 및 현물 투자를 진행한다. 해당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와 이윤창출 등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때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의 마케팅랩 설립은 중소 제조업도 자체 브랜드와 유통 판로를 갖고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기업철학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은 아이디어부터 제품개발, 제조까지 훌륭한 제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마케팅이 약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30여 년간 제조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익힌 중소 제조업만의 운영 노하우로 그런 기업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컨설팅과 투자를 통해 해당 기업이 일정한 수준의 매출과 성과를 이루면 받게 되는 자문료 등 수익을 모두 출산장려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출산장려 캠페인에 앞장선 김 회장은 “206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 700만 명이 감소한다는 통계가 있다”면서 “이는 부산시 인구의 2배인데, 사람 없이 국가경쟁력이 좋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84년 천호식품을 설립, 200여 종의 건강식품을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직접 진행해 매출 1000억 원 대의 건강식품회사로 성장시켰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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