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디자인평가 우수 8년 연속 GD마크 획득

한화건설은 ‘2015 굿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GD마크를 처음 획득한 이후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된 3개 작품은 필로티 공간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아름다운 친구들’(건설환경 분야), 주방위생을 고려한 신개념 ‘아쿠아 멀티선반’(주택설비용품류 분야), 소형주택의 주방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형 씽크볼’(생활용품 및 환경 분야)이다.

김기성 디자인팀장은 “2008년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한화건설은 8년 연속 GD마크 선정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디자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4 GD’와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 선정됐던 ‘수면 테라피 조명’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2015 iF디자인 어위드’에도 선정되며 5년 째 수상(2009~2012년, 2015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 창원 ‘상남 꿈에그린‘ 단지 필로티에 디자인 된 ‘아름다운 친구들‘. (자료:한화건설)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