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비드 포페르 첼로 콩쿠르’, 박성근-김지연-김가은 1위 휩쓸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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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현지 시간) 헝가리 세케슈케헤르바르에서 열린 제6회 다비드 포페르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연주자 3명이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연령별로 나눠 수상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박성근(22·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은 20∼23세, 김지연(17·한예종 1년)은 16∼19세, 김가은(13·한예종 영재교육원 1년)은 12∼15세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 콩쿠르는 체코 출신으로 헝가리에서 주로 활동한 세계적 작곡가 다비드 포페르(1843∼1913)를 기념해 만들었다. 올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안드레이 이오누트 이오니차(루마니아)가 2009년 이 콩쿠르 1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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