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 여성동아] 스타 셰프들의 ‘애증’ 역학 관계도! 앙숙? 브로맨스?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5-08-11 21:26수정 2015-08-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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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열풍에 힘입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셰프들. 이들의 앙숙 · 브로맨스 케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현석, 백종원을 중심으로 셰프들의 ‘애증’ 관계도를 구성해봤다.
[최현석]
브로맨스
정창욱
“문자 답장이 5일째 안 오고 있어요.” “저 잊지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혼자 계실 때 곁에 누가 있을지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 브로맨스의 실체가 궁금하다면 이들을 보라. 최현석과 연인처럼 애틋한 사이임을 강조하는 정창욱.

작심
강레오
“요리사가 단순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저렇게 소금만 뿌려도 웃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 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최현석을 겨냥한 듯한 강레오의 디스 발언.

톰과 제리
오세득
‘셰프계의 송대관, 태진아’로 알려진 오세득과 최현석. “가장 먼저 와서 최현석 셰프의 프라이팬을 긁어놨다.” “그동안 승패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밟아주겠다.” 두 사람은 툭하면 ‘앙숙’ 발언이다.

신사동 라이벌
샘킴
“최현석이 매일 전화해서 매출액을 물어본다.” 샘킴과 최현석은 동반 출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절친이자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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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디스
황교익
“최현석의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가 따로 있었네. 평론하고 싶다 하였는데 이제 한국 음식 배워서 언제 하겠는가. 배운 곳으로 돌아가 하면 빠를 것이다.” 강레오의 최현석 디스 발언 이후 황교익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풍]
스승과 제자
이연복
중국요리의 대가 이연복이 김풍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김풍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연복 셰프에게 칼을 선물받았다. 칼을 준다는 건 정말 수 제자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라며 자랑했다.

브로맨스
박준우
“준우는 섬세하고 여린 성격이라 어쩐지 챙겨줘야 할 거 같아요.” “김풍 작가는 예전에 ‘폐인가족’을 그릴 때부터 팬이었어요.”


[백종원]

자취생도 반한 생활요리 달인들
김풍
셰프는 아닌데 웬만한 셰프보다 더 셰프 같은 두 남자. 김풍과 백종원의 공통점은 최소한의 재료로 쉽고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다는 점이다.

표면상 존중, 속은 긴장
황교익
황교익이 “백종원은 전형적 외식사업가다.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고, 백종원도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냥 적당한 단맛과 짠맛의 균형을 맞추면 사람들은 맛있다고 착각하기 쉽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비평가로서 자신의 할 일을 한 것일 뿐, 날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쿨하게 응수했다.

교양독설
심영순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 “배고픈 사람들 적당히 끼니 때우는 정도 음식이다. 심사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을 거 같다.” 백종원과 함께 tvN ‘한식대첩 3’에 출연 중인 심영순은 웃는 얼굴로 이렇게 독설을 날렸다. 그래도 허허 웃는 백주부.

기획 · 김유림 기자|글 · 김지은 자유기고가|사진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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