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IoT 인증센터’ 국내 첫 개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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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대전서 기업들 테스트 허용

LG유플러스가 ‘홈IoT(사물인터넷) 인증센터’를 세우고 IoT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 대전시 유성구 가정동에 330m²(약 100평) 규모의 홈IoT 인증센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홈IoT 인증센터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LG유플러스의 ‘IoT@Home 플랫폼’과 연동을 원하는 중소형 제조사, 서비스사의 콘텐츠를 인증하고 기술과 보안성 등을 테스트한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인증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테스트룸을 가정집과 똑같이 꾸며 인증을 원하는 기업들이 실제 가정환경에서 IoT 서비스를 실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인식 실험실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외부에 개방하는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LG유플러스#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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