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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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2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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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방송 갈무리
출처= TV조선 방송 갈무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총리 부인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

아베 총리 부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

아베 총리 부인은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한편, 아베 총리 부인 뿐만 아니라 총리도 총리 취임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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