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The 맛있는 프랑스 빵’ 시리즈로 빵의 새시대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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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빵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모토로 프랑스 정통 빵 맛을 재현한 ‘The 맛있는 프랑스 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100% 프랑스 밀로 만든 정통 바게트에서부터 치즈, 초콜릿, 견과류 등 대중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재료와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빵까지 프랑스빵 특유의 맛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프랑스 빵 시리즈는 ‘프랑스 빵은 건강에 좋지만 맛은 덜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더욱 맛있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각 제품에 가장 적합한 원료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엄선된 원재료에서 시작해 풍미와 향을 한층 깊게 하는 장기숙성 저온발효법과 프랑스 전통 방식의 돌오븐을 도입하는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세심함을 더했다.

‘부드러운 프랑스 빵’, 고정관념 깬 제품


무엇보다도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빵은 딱딱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부드러운 프랑스 빵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맛’의 핵심은 발효종과 발효시간에 있다. 파리바게뜨는 특화된 발효종을 사용해 저온에서 장시간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일반 빵에 비해 10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존 프랑스 빵에서 찾아볼 수 없던 부드러움을 살려냈다. 여기에 치즈, 초콜릿, 견과류, 말린 과일 등 다양한 원료를 엄선하여 사용해 한층 풍성해진 맛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프랑스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운 프랑스 빵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은 초콜릿크림치즈브레드, 오렌지크림치즈브레드, 양파솔솔치즈브레드, 초코바게뜨 등 4종이다.

‘초콜릿크림치즈브레드’는 달콤한 초콜릿과 코코아와 함께 진한 크림치즈가 들어 있다. ‘오렌지크림치즈브레드’는 상큼한 오렌지와 고소한 호두, 달콤한 초코칩, 진한 크림치즈의 완벽한 조화를 맛볼 수 있으며, ‘양파솔솔치즈브레드’는 빵 안의 롤치즈가 양파와 함께 깊은 풍미를 더하고, 겉면에 솔솔 뿌려진 치즈가 고소하게 씹힌다. ‘초코바게뜨’는 진한 초코칩과 코코아가 만나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준다.

‘부드러운 프랑스 빵’은 와인이나 커피, 차와 함께 곁들이면 한층 더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원맥을 직접 제분해 ‘정통 프랑스 빵’

‘정통 프랑스 빵’은 70년 제빵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정통바게뜨, 호두건포도바게뜨, 모닝바게뜨, 호밀호두빵(소), 호밀호두빵(대), 호두브레드, 참깨브레드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 빵은 본래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만으로 만드는 가장 단순한 빵이지만, 제대로 된 맛을 내기는 매우 어렵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본토의 빵 맛을 구현하고자 좋은 프랑스 빵을 위한 요소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빵 본연의 구수하고도 은은한 향과 잘 구워진 황금빛 겉 표면, 얇은 크러스트(껍질), 촉촉하고도 쫄깃한 속살을 구현하고자 원료와 제작 과정 모두를 정통 프랑스 식으로 바꿨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가장 중요한 원료인 밀을 프랑스에서 직접 들여오는 노력을 기울였다. 프랑스 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바게트의 바삭한 크러스트를 만드는 데 최적의 원료가 된다. 특히 장시간 발효시켰을 때 더욱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발효 풍미를 얻을 수 있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프랑스 원맥을 도입하였으며, SPC그룹의 제분공장인 ‘밀다원’에서 직접 밀을 제분하여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프랑스인 전문 제분 기술자를 초빙해 프랑스 밀 제분 기술을 직접 배우고, 최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다. 결국 원맥 도입 약 10개월 만에 100% 프랑스 밀 바게트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출시한 바게트 제품은 정통바게뜨, 호두건포도바게뜨, 모닝바게뜨 등 3종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다움’에 대한 해답을 프랑스 전통 방식인 ‘돌오븐’에서 찾았다. 돌오븐을 사용하면 천장, 바닥, 벽에서 나온 고온의 열이 빵 구석구석 스며들어 겉은 비스킷처럼 더 고소하고, 바삭해질뿐더러 속살은 수분을 꽉 잡아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더 오래간다. 돌오븐에 구운 바게트가 특히 더 맛있는 이유는 ‘스팀작업(물 분사)’에 있다. 보통 맛있는 바게뜨는 속에 많은 기포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빵 속의 수분이 새어나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단단한 크러스트를 만들어 내부의 수분을 유지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바게트 맛의 핵심이다. 돌오븐은 온돌처럼 고온의 열을 간직해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바게트를 제대로 구울 수 있다.

소비자 대상 다양한 마케팅 활동 펼쳐

파리바게뜨는 소비자가 ‘The 맛있는 프랑스 빵’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4월 30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1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4월 11∼30일, 5월 1∼20일 두 차례에 걸쳐 ‘The 맛있는 프랑스 빵’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스메그 오븐, 키친 에이드 믹서 반죽기, 르크루제 냄비, 해피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The 맛있는 프랑스 빵’은 프랑스 빵의 새 시대를 연다는 비전에 따라 원료부터 제조과정까지 혁신적으로 차별화했다”며 “파리바게뜨는 더 나은 맛과 품질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전지현을 모델로 TV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The 맛있는 프랑스빵’을 먹고 행복해 하는 전지현의 모습과 함께 프랑스 파리의 센 강과 파리바게뜨 샤틀레(Chatelet)점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식물 다큐멘터리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크로 렌즈를 활용하여 더욱 선명하고 디테일하게 제품을 보여주며 소비자의 식욕을 한층 자극한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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