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청사를 준공한 한국뇌연구원(대구 동구 첨단로)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본부 산하에 뇌신경망연구부와 뇌질환연구부를 설치했다. 기존 국가뇌조직은행 명칭을 한국뇌은행으로 바꿨다. 뇌은행장에는 박성혜 서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55·여)가 임명됐다. 보직 인사는 △연구본부장 오원종 △뇌신경망연구부장 이계주 △뇌질환연구부장 최영식 △공동장비운영팀장 하창만 △실험동물운영센터장 최영표 등이다. 서유헌 원장은 “안정적 연구를 위한 조직이 갖춰진 만큼 대구의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적 연구개발을 이끄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