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바인이란 와인,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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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4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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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바인이란 (출처=MBN)
글루바인이란 (출처=MBN)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글루바인이란’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독일 지역에서 즐겨 마시는 글루바인이란 와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글루바인이란 ‘따뜻한 와인’의 뜻을 가진 독일 단어다.

글루바인이란 와인은 겨울이 몹시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지방에서 글루바인이란 와인은 축제나 벼룩시장 등에 가면 종이컵에 한 국자씩 부어서 파는 포장마차도 만날 수 있고, 크리스마스나 가족 행사 때 항상 빠지지 않고 준비되는 따뜻한 음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독일에서는 오렌지 껍질이나 클로브(Clove), 시나몬(Cinnamon) 스틱, 여러 향신료를 넣은 티백을 와인에 넣어 좀 더 편리하게 글루바인을 마신다고 한다.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맛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나라마다 호칭이 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에서는 뱅 쇼(Vin Chaud),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Mulled Wine)이라고 부른다. 끓이면 완성.

글루바인은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 기호에 따라 시나몬 스틱, 클로브를 넣고 20∼30분 은근히 끓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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