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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스크바 크리스마스 공, 조명 길이만 9.5k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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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09:24
2014년 12월 19일 09시 24분
입력
2014-12-19 09:24
2014년 12월 19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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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크리스마스 공
러시아 모스크바 마네쉬 광장에 높이 1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공 장식이 연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크리스마스 공은 지난 12일 모스크바 전역에서 시작되는 축제 ‘크리스마스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둥근 공 모양의 장식은 아름다운 조명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해 마지않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라리사 메트레벨리는 “트리 장식에 총 9.5㎞ 길이의 조명이 사용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년에도 모스크바 곳곳에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된 적이 있지만 이렇게 크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공’ 장식은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 예상하지 못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호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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