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백주대낮에 속옷 차림 활보?…‘마약검사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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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5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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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줄리엔강 인스타그램,v magazine
출처= 줄리엔강 인스타그램,v magazine

‘줄리엔강’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32)이 강남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도로를 거닐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수서경찰서에 의하면 줄리엔 강이 발견된 곳은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이다. 발견 당시 줄리엔 강은 속옷차림이었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17일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줄리엔강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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