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남편 직업이 ‘호텔 총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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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1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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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방송화면 갈무리
출처= SBS 방송화면 갈무리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배우 전수경(48)이 에릭 스완슨(55)과 오는 9월 재혼한다.

31일 전수경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서 4년 간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을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이후 에릭 스완슨가 전수경이 갑상선 암 투병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도움을 줬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의 예비신랑은 에릭 스완슨 씨는 현재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이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 조창수 씨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수경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국인 남자친구(에릭 스완슨)와 1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날 “남자친구가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전했다”며 예비 남편의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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