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와 결혼을 발표한 OBS 신미정 아나운서(29)가 소감을 밝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헤헤. 고맙습니다. 9월20일 품절녀등극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신미정은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라며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 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맘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신미정 아나운서와 심현보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미정 아나운서는 심현보 보다 14살 연하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 OBS에 입사했으며, 현재 OBS 'TV 주치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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