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정부 정책이 국민 건강권 위협”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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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총 파업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부터 5일 동안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것. 이는 지난달 27일 1차 파업에 이어 두 번째.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업에 대형 병원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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