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후속, 예상 렌더링 공개 “더 커지고 날렵해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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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기아월드넷
사진출처=기아월드넷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예상 렌더링이 지난 2일 기아월드넷을 통해 공개됐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3세대 쏘렌토는 수직으로 곧게 뻗은 앞 범퍼와 그릴, 뒤로 젖혀진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했고 두 개의 배기구와 함께 스포일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루프라인과 이전 대비 더욱 굴곡진 차체가 특징이다.

기아월드넷에 따르면 이 차는 안팎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하며 카니발(수출명 세도나)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다. 또한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워트레인은 미국 판매 모델은 3.3리터 GDI V6엔진과 2.0리터 터보엔진을, 유럽시장 모델은 까다로운 배기가스 배출기준(유로6)을 맞추기 위해 2.2리터 CRDI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차세대 쏘렌토 후속은 한국에서 오는 8월 정식으로 공개된 후 미국에서 11월 열리는 ‘2014 LA 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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