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위험 질환, 생각보다 많아… 안전 여행위한 대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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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5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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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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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위험 질환’

휴양지에는 개인의 생각보다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휴가철 급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명심해야 할 휴가철 건강 5계명’을 제시했다.

휴가철 위험 질환 첫 번째는 물놀이 도중 발생하는 눈과 귀와 관련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눈병과 외이도염이 있다. 손 씻기 등을 통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대비할 수 있다.

여름철 따가운 햇볕에 의한 화상도 위험하다. 화상이 일어나면 얼음을 채운 물로 20분간 3~4회 찜질을 해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보습제와 피부 연화제를 하루 3회 이상 발라주는 게 화상 예방이 된다.

식중독은 72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식중독 환자가 탈수 증세를 일으키지 않도록 수액치료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도 동반한다.

아래는 이대목동병원이 공개한 휴가철 질환 예방 5계명이다.

휴가철 위험 질환 대비 건강 5계명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야외활동을 피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짬짬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물놀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샤워한다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과감하게 버린다 △휴가 후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지친 면역력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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