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商議회장 ‘밴 플리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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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4 밴 플리트상’을 받았다. 이 상은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인 고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2년 제정한 상으로 한미관계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이나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시상식에서는 박 회장을 대신해 북미지역 건설기계 사업을 총괄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 스콧 박 사장이 시상대에 올랐다. 미국 측에서는 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중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용만#2014 밴 플리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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