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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몽준 “막내 아들 철 없는 짓, 아버지로서 죄송하다”(전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2:59
2014년 4월 21일 12시 59분
입력
2014-04-21 12:58
2014년 4월 21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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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정몽준 아들의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자 정몽준 의원이 직접 사과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의 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정몽준 아들의 글이 논란이 되자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막내 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의 불찰입니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정몽준 의원의 사과글 전문이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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