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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서 여객선 침몰 중… 청해진해운 측 “승객 470명 아닌 440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6 10:22
2014년 4월 16일 10시 22분
입력
2014-04-16 10:20
2014년 4월 16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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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 갈무리.
전라남도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오전 8시 58분쯤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SEWOL)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승객 수백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해운 측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세한 구조 상황은 아직 전달받은 것이 없다”면서 “여객선에는 44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 여객선은 2013년 취항한 청해진해운의 ‘세월호’ 크루즈다. 6825톤 여객선으로 선폭 22m, 속력은 21노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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