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호기심 자극… “진흙으로 방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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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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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펜하겐포스트
출처= 코펜하겐포스트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덴마크의 코펜하겐포스트는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덴스 지역에서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700년 전 화장실은 지난 14세기에 사용됐으며 의외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실 내부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화장실에는 총 480L의 배설물이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해당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남아있다니 말도 안 된다”, “나름 체계적인데?”, “유지된 방법이 궁금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00년 전 화장실 발견으로 인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무료개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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