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류승룡, “140일간 만든 복근 집에 모셔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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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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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류승룡 (출처= 영화 표적 스틸컷)
표적 류승룡 (출처= 영화 표적 스틸컷)
‘표적 류승룡’

영화 ‘표적’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이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복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류승룡은 “배역을 위해 운동했다. 45년 살면서 내 복근 처음 봤다”며 “이진욱도 있고 유준상도 있는데 정말 처음 봤다. 복근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140일 동안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복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140일 동안 몸을 만들었는데 14일 만에 복근이 없어졌다”며 “놀라운 신체의 신비였다”고 덧붙여 재치있게 답변했다.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표적 류승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룡오빠 재치 넘치심”, “위트 있는 남자”, “복근 영화에서 볼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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