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9살 아들이 직접 발견… “우울증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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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8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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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은지 페이스북
출처= 박은지 페이스북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30분 쯤 목을 매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9살 된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한다.

향년 35세인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로 취임한 바 있다.

한 매체에 의하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아오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우울증 때문일까?”, “35살 너무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다”, “우울증 정말 무서운 병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경찰은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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