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감만족 나들이]영화 엔더스 게임 外

▼ Movie ▼

엔더스 게임

<Up>

엔더스 게임

엔더스 게임

개빈 후드 감독.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출연. 31일 개봉. 12세 이상.

정지욱 풍성한 메시지에 비해 더 치밀한 박진감이 아쉽다 ★★★
저스틴

마누엘 시실라 감독. 박형식 이순재 신구 목소리 연기. 31일 개봉. 전체 관람가.

정지욱 캐릭터와 딱 맞는 꽃할배들의 싱크로율도 즐거워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벤 스틸러 감독.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펜 출연. 31일 개봉. 12세 이상.

민병선 기자 재밌는데 애잔한 이유가 뭘까? ★★★

<Down>

시절인연

쉐샤오루 감독. 탕웨이, 우슈보 출연. 1일 개봉. 12세 이상.

민병선 기자 탕웨이만으로는 역부족 ★★
청춘예찬

최종운 감독. 김남희 강유미 출연. 2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날려 보내버린 청춘을 아쉬워하며 ★★★

민병선 기자 용기 있지만 어설프다 ★★

▼ Concert ▼

캐피털 시티스 내한공연 ▶

못 견디게 흥겨운 음악을 구사하는 미국의 인디 팝 듀오. 9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 7만7000원.

임희윤 기자 경쾌한 히트곡 ‘세이프 앤드 사운드’부터 들어보시고. 두근두근 지수 ♥♥♥♥

임보라 트리오 콘서트

4일 오후 4시 서울 통인동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예매 2만5000원, 현매 3만 원. 02-941-1150

임희윤 기자 올해 그림책 같은 데뷔 앨범을 낸 재즈 피아니스트의 작은 무대. ♥♥♥

‘비안 & 존 벨 ‘비욘드 더 벨’

한국 재즈 피아니스트와 뉴질랜드 비브라폰 연주자의 색다른 만남. 4일 오후 8시 서울 통인동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예매 2만5000원, 현매 3만 원. 02-941-1150

임희윤 기자 수채와 유채를 겹쳐 내는 재즈 스케치. ♥♥♥

▼ Performance ▼

뮤지컬 아가사 ▶

1953년 평온한 여생을 보내던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앞으로 오래전 그녀를 따랐던 레이몬드의 편지가 도착한다. 27년 전 겨울 11일 동안 실종됐던 크리스티는 부분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김태형 연출, 배해선 양소민 김수용 진선규 박인배 박한근 김지휘 출연. 3월 2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4만4000∼5만5000원. 02-548-0598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비룡과 백호는 형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주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다. 엄마 대신 형제를 돌봐주기로 한 외할머니는 어쩐 일인지 감감 무소식이다. 임호준 김동규 전문지 출연. 3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1만8000∼2만2000원. 02-763-8233

사라와 제니퍼

전향한 빨치산 학수는 미군부대 나이트클럽 드럼 보조 연주자였던 주명으로부터 “보증금 없이 클럽을 운영해 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황해국 연출, 이윤선 원근희 정아미 김정익 출연. 1월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2만5000∼3만 원. 0505-894-0202

▼ Classical & Dance ▼

2014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

부제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樂天安土)’. 전통음악 명인, 젊은 국악인과 함께 즐기는 신년 무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종묘제례악,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의 허튼 가락, 국악소녀 송소희의 경기민요, 밴드 ‘고래야’의 토속민요, 박지나(사진)의 줄타기가 펼쳐진다. 8일 오후 7시 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만 원. 02-399-1111

11시 콘서트

첼리스트 송영훈의 진행으로 지휘 김영률, 바이올린 백주영, SNU윈드앙상블, 서울대교수합창단이 출연한다.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9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2만5000원. 02-580-1300

한여진 플루트 콘서트

2014 금호영재 오프닝 콘서트. 부천 계남초 6학년 한여진의 플루트 독주회. 올해 일본 비와코 플루트 콩쿠르에서 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함부르크 소나타’, 다카하시 요코 ‘무지개 길’ 등. 4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9000원. 02-6303-1977

▼ Exhibition ▼

제27회 시가 있는 그림-접시 한 장전 ▶

최근 칠순을 맞은 시인 김종해 유안진 오세영 이건청 이수익 노향림 신달자 오탁번 이가림 씨의 시를 소재로 한 그림전. 이수익 시인의 ‘우울한 샹송’을 황주리 씨가 재해석한 그림(사진)을 비롯해 박돈 황영성 김선두 정일 윤병락 씨 등 화가 12명이 참여.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 02-515-3377

유경채 유희영 2인전

한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두 화가를 조명한 준아트의 개관기념전. 1949년 국전 제1회 대통령상을 받은 고 유경채 화백은 추상미술의 1세대 작가로, 제23회 국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희영 씨는 한국 색면추상의 거장으로 꼽힌다. 18일까지 서울 관훈동 준아트갤러리. 02-739-9199

면면(面面) 시대의 얼굴전

한국의 이인성 권진규 박수근 천경자, 중국의 장샤오강, 웨민쥔. 일본의 나라 요시토모 등 인물을 테마로 작업하는 국내외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 등 50여 점을 전시. 가나아트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마지막 전시다. 5일까지 서울 평창30길 가나아트센터. 02-7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