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근황, 7년 전 뇌경색… “전신마비로 눈도 안 보였어”

  • Array
  • 입력 2013년 11월 5일 10시 28분


코멘트
출처= SBS '좋은아침'
출처= SBS '좋은아침'
‘방실이 근황’

가수 방실이 근황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방실이는 7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방실이는 뇌경색을 앓게 되면서 “전신 마비로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날 “뇌경색 후유증 없냐”는 MC의 질문에 방실이는 “전신마비가 찾아왔다. 다행인 건 많은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면서 “예전에는 말 자체가 발음이 안 됐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말이 나올 때까지 ‘아이이오우’를 백만 번도 더 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방실이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실이 근황, 그래도 회복되셔서 다행이네요”, “정말 인간승리네요”, “얼른 무대로 복귀하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