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민호 제작발표회, “둘이 잘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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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8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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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박신혜 이민호 제작발표회’

배우 ‘박신혜 이민호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SBS 새 드라마 ‘상속자들’의 제작발표회가 강남 파티오나인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성령,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크리스탈, 강민혁, 박형식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이민호와의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사실 2009년 화장품 모델을 하면서 이민호와 처음 만났다. 친해질 만하니 촬영이 끝나서 아쉬웠는데 이번 드라마 촬영하면서 굉장히 친해졌다. 잘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민호는 “박신혜를 보면 뭐라도 사주고 싶다. (가난을 상속받은) 캐릭터랑 잘 어울린다”면서 “평소에도 장난치고 괴롭히는 면들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신혜 이민호 제작발표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비주얼이 대박!”, “드라마 기대된다”, “두 사람 원래 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이민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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